해부학1 레오나르도 다빈치(Leonardo da Vinci)가 1500년대에 그린 인체 해부도 '여성 해부도' 레오나르도 다빈치는50세의 나이에 자신의 마지막 연구 주제가 될 인체에 대한 탐구를 시작했다고 합니다. 직접 시체를 해부하고 인체 구석 구석을 정밀하게 묘사했는데 그가 남긴 1800개의 인체 해부도는 현대 의학계도 감탄할 만큼 정확도가 높다고 합니다. 다빈치가 부정확하게 묘사한 부분은 바로 여성의 자궁인데요. 그 이유는 해부에 사용할 여성의 시체를 구하기 어려웠기 때문이었구요. 주로 길거리에서 사망한 부랑인들의 사체들을 이용해 해부에 사용했지만, 전쟁이 한창이었던 시기에 무연고 여성 시체를 구하기 어려워 동물들을 해부한 내용을 가지고 약간의 상상을 더해 여성의 해부도를 그렸기 때문에 일부 오류가 발견되는 것입니다. 2022. 6. 13.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