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림 이야기/성화8 사사기 16장 삼손에 관한 말씀을 그린 루벤스의 작품 '삼손과 데릴라 (Samson and Delilah)' 이 작품은 바로크시대를 대표하는 작가중 한명인 루벤스가 성경의 인물인 삼손과 그의 역사적 사건을 그린 작품입니다. 창녀인 데릴라의 꾐에 빠져 잠이 든 사이 자신의 힘의 근원인 머리카락이 잘리고, 그 후 블레셋 병사들에게 체포되는 순간을 묘사한 것이지요. 다음은 작품의 이해를 위해 성경 사사기 16장 17 - 20절을 인용하였습니다.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17. 삼손이 진심을 드러내어 그에게 이르되 내 머리 위에는 삭도를 대지 아니하였나니 이는 내가 모태에서부터 하나님의 나실인이 되었음이라 만일 내 머리가 밀리면 내 힘이 내게서 떠나고 나는 약해져서 다른 사람과 같으리라 하니라 18. 들릴라가 삼손이 진심을 다 알려 주므로 사람을 보내어 블레셋 사람들의 방백들을 불러 이르되 삼손이 내게 진심을 알려 주.. 2022. 8. 30. 예수님의 부활을 그린 운보 김기창 화백의 성화(聖畵) '막달라 마리아와 만남' 요한복음 20장 13절 - 18절 13. 천사들이 가로되 여자여 어찌하여 우느냐 가로되 사람이 내 주를 가져다가 어디 두었는지 내가 알지 못함이니이다 14. 이 말을 하고 뒤로 돌이켜 예수의 서신 것을 보나 예수신줄 알지 못하더라 15. 예수께서 가라사대 여자여 어찌하여 울며 누구를 찾느냐 하시니 마리아는 그가 동산지기인 줄로 알고 가로되 주여 당신이 옮겨갔거든 어디 두었는지 내게 이르소서그리하면 내가 가져가리이다 16. 예수께서 마리아야 하시거늘 마리아가 돌이켜 히브리 말로 람오니여 하니(이는 선생님이라) 17. 예수께서 이르시되 나를 만지지 말라 내가 아직 아버지께로 올라가지 못하였노라 너는 내 형제들에게가서 이르되 내가 내 아버지 곧 너희 아버지, 내 하나님 곧 너희 하나님께로 올라간다 하라하신대 .. 2022. 8. 28. 이전 1 2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