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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세기 유럽 연금술사들이 연구하는 모습을 그린 네덜란드 작가 오스타데(Isaak Van Ostade)의 '연금술사 (Le Cordonnier)' 오늘날 현대 화학자들의 위대한 대 선배님의 모습입니다. 물론 목적은 돈을 벌겠다는 것이었습니다만.... 영원히 변치 않는 금을 만들겠다는 일념으로 연구에 집중하는 모습이지요. 그 결과 오늘날의 화학이론과 기술이 탄생한 것입니다. 물질에 대한 정보가 대단히 열악했으니 실험하던 물질의 독성에 희생된 연금술사도 많았구요. 약 450 년전 화학 연구실 모습이라고 생각하며 감상하시면.... 절로 숙연한 느낌이 들 것 같습니다. 2022. 4. 26.
바로크시대 화가들이 표현한 연금술사(Alchemist)들이 실험에 몰두하는 모습 부와 무병장수는 인류의 오랜 꿈이었지만 영원히 풀 수 없는 인류의 숙제이기도 합니다. 그러나 그 숙제를 풀기 위한 끊임없는 노력은 우리의 삶을 풍요롭게 하는 원동력이 되기도 했었습니다. 특히 영원불변의 상징이자 만병통치약으로 생각되었던 '금'을 만들고자 하는 노력은 중세시대 이후 본격적이고 체계적인 노력들이 시도되었는데 그 때 수도원 골방이나 창고같은 곳에서 이루어졌던 각종 실험의 결과 오늘날 화학이라는 학문이 태동하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많은 작가들이 이들 연금술사들의 실험 장면을 화폭에 담아 기록으로 남겼는데 오늘은 바로크시대 화가들이 표현한 작품들을 모아 감상해 봅니다. ​ 요하네스 모렐제 (Johannes Moreelse)는 네덜란드의 전성기(Dutch Golden Age)였던 1600년대 초에.. 2022. 4. 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