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로티시즘2 클림트가 예술로 승화시킨 신화 속 여인의 에로틱한 누드 '다나에(Danae)' 다나에는 그리스 로마 신화에 나오는 아르고스의 왕 아크리시오스의 딸인데요. 아크리시오스 왕은 딸이 낳은 아들 즉, 자신의 외손자에 의해 죽임을 당한다는 신탁을 듣고 다나에가 남자와의 접촉을 할 수 없도록 아무도 접근할 수 없는 청동으로 만든 탑에 가두어 두지만, 천하의 바람둥이 신 제우스는 황금비로 변신하여 다나에에게 접근해 다나에를 임신시켜 페르세우스를 낳게한다는 이야기입니다. 이 이야기는 에로티시즘 작가인 클림트가 큰 관심을 보일 내용이지요!! 이 작품은 황금비로 변신한 제우스를 가슴과 허벅지를 드러낸 채 맞이하는 모습을 그린 것이구요. 다나에를 가랑이 사이로 쏟아지는 황금비를 탐닉하는 듯한 관능적인 여인으로 그렸는데.... 좀 야~~해 보이나요? 묘하게 흐르는 황금비의 노란색은 성적 욕망이나 권력을.. 2022. 7. 15. 에로티시즘 화가 클림트가 창조한 관능적인 작품 '아담과 이브(미완성)' 클림트가 창조한 관능적인 이브! 이브의 눈부신 나체가 화면을 압도한다. 감미로운 복숭아빛 살결과 출렁이는 황금빛 머리카락, 발그레한 빰은 숨이 멎을 만큼 고혹적이다. 이 사랑스런 이브를 뒤에서 끌어안은 아담의 표정 을 보라. 여인의 머리에 코를 박고 그 향기에 취해 거의 실신할 지경이 아닌가? ...... 이브는 찬란한 빛이요, 아담은 그녀의 어두운 그림자이기 때문이다. - 팜므파탈 -치명적 유혹, 매혹당한 영혼들 (이명옥 지음, 다빈치) 중에서 - 2022. 6. 30.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