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오르드3 노르웨이 게이랑에르피오르드(Geirangerfjord)의 전망대에서 본 환상적인 피오르드 풍경 게이랑에르 피오르드는 협곡에서 크루즈를 이용해 관광할 수 밖에 없지만, 선착장으로 이동 중 피오르드를 조망할 수 있는 전망대가 있어 빙하가 만들어 놓은 멋진 풍경을 감상할 수 있었습니다. 다만.....구름이 낮고 안개가 짙어 시야가 일부 가리긴 했지만 또 다른 분위기를 연출해 깍아지른 듯한 산과 만년설 그리고 유유히 흐르는 빙하 호수의 아름다운 풍경을 즐길 수 있었습니다. 절벽 위에서 눈이 녹아 흐르며 만든 폭포에서 쏟아내는 물줄기도 참 아름답습니다. 여러 국적의 사람들이 섞여 피오르드의 절경을 감상하는데 여념이 없습니다. 여름으로 접어 들면서 눈 녹는 량이 많다 보니 여기 저기 새로운 폭포가 생겨 산사태도 심심치않게 발생한다고 합니다. 전망대 주차장 앞 도로로 떨어지는 폭포도 생겼습니다. 멋 있긴 한데.. 2022. 9. 23. 게이랑에르피오르(Geirangerfjor) 협곡에서 감상하는 빙하 7자매 폭포 등 삼복더위를 날려버릴 시원한 풍경 게이랑에르관광의 출발점인 헬레쉴트! 게이랑피오르의 서쪽 끝에 위치한 작은 관광마을로 장대한 피오르의 경관 때문에 해마다 많은 사람들이 찾는 관광명소입니다. 2005년에 이 일대가 유네스코 세계유산지구로 등재되었으니 한번쯤은 꼭 보고 싶은 곳으로 생각될 것 같습니다. 관광선이 출발하자마자 긴 겨울동안 쌓였던 눈이 녹아 흐르는 폭포들이 보이기 시작합니다. 규모가 작지 않은 폭포들이 줄지어 장관을 이루는데.... 노르웨이에는 이런 폭포가 9만여개에 이른다고 합니다. 여행하면서 계속되는 의문점이기도 했지만 산꼭대기에 저렇게 엄청난 물이 있다는 것이 신기했습니다. 계곡 자체가 폭포를 이룬 듯 거대한 폭포도 보입니다. 산꼭대기의 흰 눈과 잔잔한 호수 같은 물과 줄지어 늘어 선 폭포들이 참 아름답게 어울립니다. 이지.. 2022. 8. 2. 1000억 원이 넘는 고가에 거래된 노르웨이 작가 뭉크의 '절규(The Scream)' 이 작품은 노르웨이의 표현주의 화가 뭉크가 자신이 경험한 공황장애를 작품화한 것인데요. 크리스티아니아(현 오슬로) 교외에서 산책하고 있었을 때 자신이 경험한 증상을 다음과 같이 묘사하였답니다. "어느 날 저녁, 나는 친구 두 명과 함께 길을 따라 걷고 있었다. 한쪽에는 마을이 있고 내 아래에는 피오르드가 있었다. 나는 피곤하고 아픈 느낌이 들었다. 해가 지고 있었고 구름은 피처럼 붉은색으로 변했다. 나는 자연을 뚫고 나오는 절규를 느꼈다. 실제로 그 절규를 듣고 있는 것 같았다. 나는 진짜 피 같은 구름이 있는 이 그림을 그렸다. 색채들이 비명을 질러댔다."라고.... 1895년 파스텔로 그린 이 작품은 '절규'의 4가지 버전 가운데 가장 색이 화려하고 강렬한 작품으로 평가되며, 유일하게 개인이 소장한 .. 2022. 7. 21.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