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그림은 고흐의 그림중에서 비교적 밝은 느낌을 주는 그림인데,
1890년 1월 생 레미의 정신병원에 있던 고흐가 조카의 탄생을 축하하기 위해 그린 작품입니다.
절망으로 뒤틀린 고목나무 가지에서 피어나는 꽃의 모습은
조카의 탄생이 병든 자신의 처지에서 기쁨으로 승화하고 있음을 보여주는 듯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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