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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여행

노르웨이 동계올림픽이 개최되었던 릴레함메르(Lillehammer)와 뫼사(Mjøsa)호 주변 풍경

by 우주목 2022. 7. 3.

노르웨이 수도 오슬로에서 게이랑에르 피오르드 방향으로 이동하면서

첫번째 만난 곳이 뫼사호수와 호수를 끼고 형성된 작은 도시 릴레함메르였습니다.

뫼사(Mjøsa)호수는 노르웨이에서 가장 넓은 호수로 주변 풍경이 참 아름답습니다.

그런 뫼사호수를 끼고 구드드란즈달렌계곡에 위치한 릴레함메르는 많은 관광객들이 찾는

작은 도시이지만 노르웨이만의 감각을 살려 친환경적인 '그린 올림픽'에 걸맞는

기상천외한 경기장을 건설해 1994 년네 동계 올림픽을 성공적으로 개최했던 곳이기도 합니다.

 

 

뫼사호수가 초록빛 초원에 핀 노란 민들레!

6월 초이지만 북유럽인 이곳은 이제 '신록의 계절'을 맞이한 듯 싱그런 모습입니다.

 

호수 건너편이 바로 릴레함메르인데요.

작고 아담해 보이지만 뫼사호수를 조망할 수 있는 아름다운 도시이지요.

사진 가운데에 있는 스키 점프대를 볼 수 있습니다.

 

우리나라 동계 올림픽 사상 가장 좋은 성과를 거둬 종합 6위(?)에 올랐던

1994년 동계 올림픽의 개폐회식이 열렸던 장소로 국기가 계양대와 성화대가 보입니다.

마을 뒷편 초록빛 밭과 뫼사 호수가 아름답게 펼쳐져 인상적이었습니다.

 

스키 점프대와 관람석!

아래는 경기 진행 등을 관장하는 일을 수행했던 사무실들인데요.

컨테이너를 개조해 큰 비용을 들이지 않고 만들어 사용했었던 것 같습니다.

 

올림픽 경기장을 뒤로 하고 내려 오는 길....

호수와 푸른 초원....그리고 농촌 풍경이 아름답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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