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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 이야기/한국화

이왈종 화백이 제주도에서의 삶을 그린 작품 '제주생활의 중도(中道)'

by 우주목 2022. 8. 5.

이왈종 작, 제주생활의 중도, 97 x 138 cm, 장지에 아크릴릭, 1999-2000 년

이왈종 화백은 1945년 경기도 화성에서 태어나 중앙대학교 회화과를 거쳐 건국대학교 교육대학원을 졸업하고

국전 문화공보부장관상(1974), 미술기자상(1985), 한국미술작가상(1991)을 수상한 바 있으며,

현재 전업작가로 활동중입니다.
그의 작품엔 정감어린 해학이 있고 바람결같은 서정이 있다.

문인들이 가장 좋아하는 작가중의 하나인 그는 그림이란 언어로

누구보다 완미한 시를 쓰는 화가라 할 수 있다.
그의 조형은 현대회화를 지향하는 것이지만,

오방색의 감각에서 출발하는 그의 조형은 우리민족의 애환과 정서를 깊이 갈무리하고 있는 것이다.

한국화단에서 부동의 위치를 점하고 있는 그는 23회 국전에서 문공부장관상을 수상했고,

제 2회 미술기자상, 제1회 한국미술작가상,

제5회 월전미술상(2000년)을 수상한 화려한 경력의 소유자이기도 하다.

국립현대미술관의 현대미술작가에 연속 초대되었으며

대한민국미술대전, MBC미술대전의 심사위원을 역임한 바 있다.   

 - 이왈종 홈페이지 작가소개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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