능수매1 구례 산수유마을에서 만난 산수유와 봄꽃의 향연 남쪽에서 봄꽃 소식들이 계속 들려오던 지난 3월 24일 매해 봄마다 꿈꿨던 구례 산수유 마을에 노란 꽃마중을 다녀왔습니다. 지리산 자락에 형성된 마을이다 보니 생계형으로 경작지에 과수원처럼 산수유를 가꾼 것보다 자연스럽게 집 돌담이나 마을 어귀, 계곡 등에 심고 가꿔 삶의 애화이 묻어 나는 자연스러운 풍경을 볼 수 있어 더 좋았던 것 같습니다. 산동면의 상위마을, 하위마을, 반곡마을 등 약간씩 분위기가 다른 모습이 보이기도 하지만 산책도 할겸 곳곳에 안내된 풍경길 코스를 따라 쭉 걸으면 2-3 시간 정도 끝없이 펼쳐지는 노란색 봄꽃의 향연을 즐길 수 있습니다. 구례마을 어느 농가 돌담 옆에 산당화꽃이 풍성하게 피었습니다. 사진은 산수유 사랑 테마공원에서 산동면 일대 마을들을 내려다 본 풍경입니다. 오른쪽.. 2022. 4. 2.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