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물화3 후기 인상주의(Post-Impressionism) 화가 빈센트 반 고흐(Vincent van Gogh)가 그린 해바라기(Sunflowers) 정물화 7점 후기 인상주의 화가 고흐하면 제일 먼저 떠오르는 작품이 바로 '해바라기 정물'을 꼽을 수 있을 것 같은데요. 그는 아를에서 머물며 열정적으로 작품 활동을 하던 1888년부터 1889년까지 해바라기를 그렸는데..... 1888년 그곳으로 거처를 옮긴 후 폴 고갱과 함께 작업을 하고자 집을 빌려 노랗게 치장한 뒤 방을 해바라기 정물을 그려 장식했다네요!! 이 시기에 꽃병에 해바라기 꽃을 꽂은 정물화를 7점 그렸고, 그 중 한점이 소실되어 오늘날에는 6점만이 남아 세상에서 가장 비싼 그림으로 명성을 날리고 있습니다. 7점의 구도는 거의 비슷하지만 해바라기 꽃이 3 송이 그려진 작품 1점, 5 송이 1점, 12 송이 2점, 14 송이 1점, 그리고 15 송이가 그려진 2점이고, 그 중에서 5송이가 그려진 작품이.. 2023. 8. 9. 고갱이 칭찬한 모네의 해바라기 정물화 'Bouquet of Sunflowers' 고갱과 고흐 그리고 모네의 활동시기가 겹치다 보니 서로의 작품에 대한 의견을 주고 받은 기록들이 발견되기도 하는 모양입니다. 뉴욕 메트로폴리탄 박물관의 설명에 따르면.... "1888년 11월 고흐가 쓴 글 중에.... 고갱이 커다란 일본 도자기에 꽃혀 있는 해바라기를 그린 모네의 작품을 보았는데 고흐의 해바라기만은 못하지만....너무 좋더라! 그러나 고흐는 그말에 동의하지 않았다고...." 그 당시 평론가들도 해바라기를 그린 이 작품에 담긴 모네의 화법에 대하여 활기차고 대담하다고 극찬하였다합니다." 2022. 8. 12. 죽음을 기억하라(Memento Mori)는 폴 세잔( Paul Cézanne)의 정물화 '해골과 물통이 있는 정물' 죽음은 바로크시대 문학의 보편적인 주제였는데 당연히 회화나 조각 작품에도 표현되었지요! 그 방법은 죽음을 상징하는 해골을 통해 직설적으로 표현하기도 했지만 꽃이나 촛불처럼 시간이 지나면 시들거나 사라지는 것들로 표현하기도 합니다. 메멘토 모리(Memento Mori)의 의미가 담긴 작품이 세잔의 초기 정물화에서도 종종 볼 수 있어 오늘 소개해 봅니다. 메멘토 모리(Memento Mori)는 "죽음을 기억하라"라는 의미의 라틴어입니다. 인간은 모두 죽음으로부터 자유롭지 못한 존재이니 늘 겸허하라는 의미도 담겨 있겠죠? 2022. 7. 27.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