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갱과 고흐 그리고 모네의 활동시기가 겹치다 보니
서로의 작품에 대한 의견을 주고 받은 기록들이 발견되기도 하는 모양입니다.
뉴욕 메트로폴리탄 박물관의 설명에 따르면....
"1888년 11월 고흐가 쓴 글 중에....
고갱이 커다란 일본 도자기에 꽃혀 있는 해바라기를 그린 모네의 작품을 보았는데
고흐의 해바라기만은 못하지만....너무 좋더라!
그러나 고흐는 그말에 동의하지 않았다고...."
그 당시 평론가들도 해바라기를 그린 이 작품에 담긴 모네의 화법에 대하여
활기차고 대담하다고 극찬하였다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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