존 에버렛 밀레이1 영국의 화가 존 에버렛 밀레이(John Everett Millais)가 자신의 예쁜 딸의 예배 모습을 그린 작품 '나의 첫 설교'와 '나의 두 번째 설교' 이 작품은 영국의 사실주의 화가 존 에버렛 밀레이가 자신의 어린 딸을 데리고 교회에 가서 처음으로 목사님의 설교를 듣는 딸 에피의 모습을 그린 작품인데요. 5살의 어린 나이에 부모님과 함께였겠지만 교회 예배라는 엄숙한 분위기를 접했을 것이니 상당히 지루하고 긴장되었겠죠? 설교의 지루함 속에서도 자세를 흐트리지 않고 똘망똘망한 눈으로 정면을 응시하는 모습이 너무 깜직한 것 같습니다. 지금 우리가 보아도 너무도 귀엽고 예쁜데.... 아빠의 눈에는 이루 말할 수 없었겠죠? 이런 딸의 모습이 얼마나 예뻐 보였으면 자신의 작품으로 남겼을까요? 이 작품은 '나의 첫 설교''를 그린지 2년 후인 1864년에 그렸는데요. 목사님의 설교시간에 살포시 잠이 든 어린 아이의 모습이 너무 귀엽지 않나요? 위에 소개한 딸 에피.. 2022. 12. 18.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