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로 모든 일정이 불확실한 상황임에도 불구하고 떠났었지만
그 많던 중국인 등 관광객들이 적어 쾌적한 환경 등 좋았던 점도 많았던 여행이었습니다.
현지인이나 관광객들이나 코로나를 조심하는 분위기도 역력해 보였지만
그곳의 분위기는 코로나 위기를 벗어나 어느 정도 일상을 회복한 모습이 인상적이었습니다.
많이 알려진 풍경이지요.
이곳은 연중 대부분 건조하고 햇빛이 좋아 대부분 건물들이 흰색으로 관리하는 것 같구요.
그리스 정교 교회의 돔 등 몇 곳만 파란 색으로 칠해 포인트가 되는 것 같습니다.
물론 그리스 국기도 흰색과 파란색으로 이루어졌지만
두가지 색으로도 아름답고 세련된 건물들을 많이 볼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산토리니 섬의 절벽위에 세워진 마을 분위기를 볼 수 있는 사진입니다.
가파른 벼랑에 지은 집은 에게해를 바라 볼 수 있어 전망도 좋고
크고 작은 풀장도 갖춰진 고급 주택이지요.
우리나라 남해의 다랭이 마을보다 더 가파른 것 같죠?
지자체의 방향성 있는 관리하에 집단을 이루니 세계적인 관심을 끌어내
많은 관광객들을 불러 오는 것 같습니다.
좁고 가파르고 척박한 공터엔 철마다 다양한 야생화들이 피니
이 또한 산토리니의 아름다움으로 보입니다.
골목골목마다 분위기가 조금씩 달라 나름 특색으로 보이는 것 같습니다.
사실 관광객을 상대로 한 사업을 하지 않고 거주하는 주민들 입장에서는 불편함도 많을 것 같습니다.
관광객들이야 모든 것이 신기하고 또 들 떠 있을 것이니
편히 쉬기는 어려울 것 같습니다.
해넘이를 볼 수 있는 명소로 잘 알려진 비잔틴 성벽 터(Byzantine Castle Ruins)가 보이죠?
일몰 시간에 맞춰 많은 사람들이 모였지만.....날이 많이 흐립니다.
주변에는 일몰을 조망할 수 있는 카페나 음식점들도 많구요.
이 곳은 어쩐 일인지 흰색에서 벗어나 갈색으로 색다른 분위기를 보여 줍니다.
멀리 풍차도 보입니다.
비잔틴 성벽에서 일몰은 못 보았지만....
사방으로 시야가 탁 트여 이아마을의 아름다운 모습을 담을 수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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