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유럽을 중심으로 기후변화의 심각성을 알리려는 환경운동가들이
미술관에 전시된 세계적 명화에 음식물을 뿌리는 등 과거에는 상상도 할 수 없었던 충격적인 시위를 계속하고 있는데요.
지난 10월 9일에 영국 환경단체 회원 2명이 호주 멜버른의 빅토리아국립미술관에서 전시 중인
파블로 피카소의 명화 '한국에서의 학살' 위에 순간접착제를 바른 손을 붙이는 시위를 했다고 합니다.
환경오염에 의한 기후 변화의 심각성을 널리 알리고자 점점 강도 높은 위태로운 시위를 계속하고 있어 안타깝습니다.
이 작품은 6·25전쟁을 모티브로 그려 우리에게는 더욱 의미가 있으며
'게르니카' 등과 함께 피카소의 반전 예술 3대 걸작으로 꼽힌다고 합니다.
다행스럽게 아크릴수지 커버로 보호되고 있어 작품의 손상은 없었다고 합니다!!
다음은 관련 보도 내용입니다.
"이 작품 어떡해"…피카소 걸작에 `접착제 바른 손` 사고 - 매일경제 (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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