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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 이야기/해외 서양화

죽음을 기억하라(Memento Mori)는 폴 세잔( Paul Cézanne)의 정물화 '해골과 물통이 있는 정물'

by 우주목 2022. 7. 27.

폴 세잔(Paul Cézanne) 작, 해골과 물통이 있는 정물, 59.5 x 48 cm, 캔버스에 유채, 1865-1866 년, 개인 소장

죽음은 바로크시대 문학의 보편적인 주제였는데

당연히 회화나 조각 작품에도 표현되었지요!

그 방법은 죽음을 상징하는 해골을 통해 직설적으로 표현하기도 했지만

꽃이나 촛불처럼 시간이 지나면 시들거나 사라지는 것들로 표현하기도 합니다.

메멘토 모리(Memento Mori)의 의미가 담긴 작품이 세잔의 초기 정물화에서도 종종 볼 수 있어

오늘 소개해 봅니다.

메멘토 모리(Memento Mori)는 "죽음을 기억하라"라는 의미의 라틴어입니다.

인간은 모두 죽음으로부터 자유롭지 못한 존재이니 늘 겸허하라는 의미도 담겨 있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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