죽음은 바로크시대 문학의 보편적인 주제였는데
당연히 회화나 조각 작품에도 표현되었지요!
그 방법은 죽음을 상징하는 해골을 통해 직설적으로 표현하기도 했지만
꽃이나 촛불처럼 시간이 지나면 시들거나 사라지는 것들로 표현하기도 합니다.
메멘토 모리(Memento Mori)의 의미가 담긴 작품이 세잔의 초기 정물화에서도 종종 볼 수 있어
오늘 소개해 봅니다.
메멘토 모리(Memento Mori)는 "죽음을 기억하라"라는 의미의 라틴어입니다.
인간은 모두 죽음으로부터 자유롭지 못한 존재이니 늘 겸허하라는 의미도 담겨 있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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