멕시코가 낳은 세계적인 여류화가 프리다 칼로(Frida Kahlo)가
교통사고 후 6번이나 척추 수술을 받으면서 견딘 자신의 고통을 표현한 작품입니다.
자신의 몸을 금속기둥과 코르셋으로 고정하고,
상처입고 고통스러움에 눈물을 흘리는 모습을 그린 일종의 자화상입니다.
인물 뒤로 보이는 갈라지고 패인 음습한 풍경이 고통스런 자신의 모습을
더욱 극대화시킨 것으로 보입니다.
질병이 탄생시킨 명화라고 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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