옵아트는 optical art를 줄여 부르는 추상미술의 한 동향으로
1965년 윌리엄 사이쯔가 '응답하는 눈'이란 작품을 발표한 이래
시각적인 면을 강조한 작품들을 말합니다.
옵아트는 팝아트의 상업주의나 상징성에 대한 반동적 성격을 띄며
하나의 미술 양식이라기 보다는 기술적인 면이 강한 특징이 있습니다.
즉, 미술에 대한 관념적인 향수를 거부하고 순수하게 시각적인 면을 강조해
지적이고 조직적으로 보여 차가운 느낌이 들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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