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 극장 맞은 편에는 국회의사당과 여러 정부 시설들이 위치하고 있습니다.
인구가 우리보다 적어서인지 국회의사당의 규모가 아담해 보입니다.
그 앞 광장에는 뭔가 말하고 싶은 사람들이 많은가 봅니다.
한 여인이 뭔가를 적은 종이를 펼쳐 놓고 앉아 있습니다.
국회의사당에서 국립극장 방향으로 서 있는 동상과 조각상들입니다.
갈매기가 동상 머리에 앉아 쉬고 있는 모습이 재미있습니다.
노벨 평화상 수상자들이 묵고 또
시상식날 그들를 위한 리셉션이 열리는 곳으로 유명한 그랜드 호텔입니다.
그 앞 공원 벤치에 편하게 앉아 독서에 열중하고 있는 여인의 모습도 아름답습니다.
울창한 가로수에 가려진 시청사 전물 중앙!
시청사에서 한블럭 정도 걷다 보면 국립극장을 만날 수 있는데....
이렇게 아름다운 모습입니다.
극장앞에는 노르웨이를 빛낸 문학인을 기리는 동상이 서있구요.
왼편 동상이 바로 극작가 헨릭 입센이라고 합니다.
시청사에서 국립극장을 지나 조금 더 걷다 보면 의미있는 여러 건물들을 만날 수 있는데요.
우선 눈에 들어 오는 건물로....
300년 정도된 건물인데 나이트클럽과 사무실로 사용되고 있습니다.
그 바로 옆으로 오슬로대학 건물 몇개가 보이구요.
도서관과 법학부 건물로 생각됩니다.
이 건물이 오슬로대학 법학부이구요.
대학건물 옆으로는 노르웨이 왕궁이 보입니다.
19세기에 지어진 건물이고 그 앞의 동상은 카를 14세!
좀 수수해 보이죠?
사실 안쪽으로는 화려한 정원도 있고 볼 거리들이 많이 있겠지만
오슬로에 체류할 시간이 많지 않아서 이렇게 겉핡기를 계속하고 왔습니다.
이곳에서 덴마크, 스웨덴, 핀란드 등으로 가는 크루즈를 탈 수 있어
무수히 많은 관광객들이 출입하는 통로이기도 합니다.
앞에 보이는 큰 배가 바로 코펜하겐으로 가는 크루즈입니다.
항구쪽에서 본 오페라하우스!!
좀 실망스러운 풍경일까요?
항구 주변의 공사 잔해물들이 어지럽게 놓여 있어 상당히 지저분해 보입니다.
관광객들이 즐겨 찾는 곳이지만 우리는 이렇게 보는 것으로 만족해야 했습니다.
위의 사진으로는 잘 지어진 오슬로 오페라 하우스의 이미지를 심하게 훼손할 수 있어
네이버 여행정보를 통해 사진 한장을 얻어 왔습니다.
오페라하우스 주변을 직접 보지 못해 아쉽지만....
이렇게 멋진 건물로 이곳의 문화 수준을 짐작해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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