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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여행

노르웨이 수도 오슬로 시내를 돌며 만난 소소한 풍경들

by 우주목 2022. 8. 31.

국립 극장 맞은 편에는 국회의사당과 여러 정부 시설들이 위치하고 있습니다.

인구가 우리보다 적어서인지 국회의사당의 규모가 아담해 보입니다.

그 앞 광장에는 뭔가 말하고 싶은 사람들이 많은가 봅니다.

한 여인이 뭔가를 적은 종이를 펼쳐 놓고 앉아 있습니다.

 

국회의사당에서 국립극장 방향으로 서 있는 동상과 조각상들입니다.

갈매기가 동상 머리에 앉아 쉬고 있는 모습이 재미있습니다.

 

노벨 평화상 수상자들이 묵고 또

시상식날 그들를 위한 리셉션이 열리는 곳으로 유명한 그랜드 호텔입니다.

그 앞 공원 벤치에 편하게 앉아 독서에 열중하고 있는 여인의 모습도 아름답습니다.

 

울창한 가로수에 가려진 시청사 전물 중앙!

 

시청사에서 한블럭 정도 걷다 보면 국립극장을 만날 수 있는데....

 

이렇게 아름다운 모습입니다.

극장앞에는 노르웨이를 빛낸 문학인을 기리는 동상이 서있구요.

왼편 동상이 바로 극작가 헨릭 입센이라고 합니다.

 

시청사에서 국립극장을 지나 조금 더 걷다 보면 의미있는 여러 건물들을 만날 수 있는데요.

우선 눈에 들어 오는 건물로....

300년 정도된 건물인데 나이트클럽과 사무실로 사용되고 있습니다.

 

그 바로 옆으로 오슬로대학 건물 몇개가 보이구요.

도서관과 법학부 건물로 생각됩니다.

 

이 건물이 오슬로대학 법학부이구요.

 

대학건물 옆으로는 노르웨이 왕궁이 보입니다.

19세기에 지어진 건물이고 그 앞의 동상은 카를 14세!

좀 수수해 보이죠?

사실 안쪽으로는 화려한 정원도 있고 볼 거리들이 많이 있겠지만

오슬로에 체류할 시간이 많지 않아서 이렇게 겉핡기를 계속하고 왔습니다.

 

이곳에서 덴마크, 스웨덴, 핀란드 등으로 가는 크루즈를 탈 수 있어

무수히 많은 관광객들이 출입하는 통로이기도 합니다.

앞에 보이는 큰 배가 바로 코펜하겐으로 가는 크루즈입니다.

 

항구쪽에서 본 오페라하우스!!

좀 실망스러운 풍경일까요?

항구 주변의 공사 잔해물들이 어지럽게 놓여 있어 상당히 지저분해 보입니다.

관광객들이 즐겨 찾는 곳이지만 우리는 이렇게 보는 것으로 만족해야 했습니다.

 

위의 사진으로는 잘 지어진 오슬로 오페라 하우스의 이미지를 심하게 훼손할 수 있어

네이버 여행정보를 통해 사진 한장을 얻어 왔습니다.

오페라하우스 주변을 직접 보지 못해 아쉽지만....

이렇게 멋진 건물로 이곳의 문화 수준을 짐작해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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