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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술53

창비사 고교 국어교과서에 나온 박명선 작가의 작품 '소요(逍遙)-함께하기' 창비사의 2011학년도 고등학교 국어교과서가 교육과학기술부의 심의를 통과해 발간되었는데, 그 교과서에 박명선 작가의 작품 한점이 나왔습니다. 출판사에서 보내온 증정본 교과서에 박작가의 작품이 다뤄진 부분을 소개해 봅니다. 이웃님들께서는 이미 친숙한 작품일 듯 합니다. 2008베이징올림픽 성공기원 한중여성작가 초대전에 전시된 '소요(逍遙)-함께하기'연작입니다. 제5단원의 표지그림으로 두쪽에 걸쳐 멋지게 나왔습니다. 스캔해본 것인데....신통치 않아 원작으로 바꿔보았습니다. 차례에 나온 작품모습입니다. 5단원 '생활속의 국어' 표지 작품입니다. 상권 7점과 하권6점이 소개되었는데 박화백의 작품은 상권에 나왔지요! 이미 개정판이 나와 요즘 학생들은 더 이상 박작가의 작품을 볼 수는 없겠지만.... 많은 고등학.. 2022. 6. 1.
빈센트 반 고흐(Vincent van Gogh)의 명작 붓 꽃(Irises) 이 작품은 여러점 남긴 '해바라기'의 작품과 구성이 비슷해 보입니다. 노란색 배경에 비슷한 톤의 꽃병을 그려 경계가 모호해 보이지요? 꽃병의 그림자가 표현되지 않은 것도 중요한 특징입니다. 오른쪽 하단에 부러진 붓꽃 몇가지가 그림 전체의 균형을 이루어 절묘한 안정감을 주네요!! 이 그림 역시 고흐가 붓꽃을 즐겨 그리던 시기에 완성한 다양한 모습의 붓꽃 작품중 하나입니다. 2022. 5. 14.
현대미술의 시금석으로 평가 받는 피카소(Pablo Picasso)의 작품 '아비뇽의 처녀들' 파블로 피카소(Pablo Ruizy Picasso)가 1907년에 그린 작품으로 현대 회화의 시금석이지요!! 큐비즘(입체파)의 특징을 잘 보여주는 그림으로 평가되는 작품이기도 하구요. 2022. 5. 8.
박명선의 한국화 '자연탐구 연작' 자연은 과연 우리들의 영원한 고향일까. 산업사회 이후 지식화가 운위되고 있는 이 즈음에도 자연은 인간의 변함없는 모태일까. 고층 빌딩과 디지털 매체들이 엮어내는 가상물들, 나아가서는 온갖 인공 환경들이 가중되고 있는 금세기 말에도 여전히 자연은 우리가 찾아가야 할 고향일까. 박명선의 자연탐구를 대하노라면 무엇보다도 이러한 물음이 떠오르게 된다. 90년대를 살아가면서 그의 삶과 작품들을 압도해 온 것이 자연의 문제이고 보면 자연은 그에게 있어서 어느덧 삶의 주요부분이자 때로는 자신의 전부인 냥 생각하게 되었다. 그가 이처럼 자연을 자신의 분신으로 생각하는 데에는 필시 연유가 있었을 것이다. 80년대에 미술에 입문해서 90년 초반 해외(독일)에 체류하는 동안 그리고 그후 줄곧 그의 삶의 도정을 지배해 온 것.. 2022. 5. 6.
17세기 유럽 연금술사들이 연구하는 모습을 그린 네덜란드 작가 오스타데(Isaak Van Ostade)의 '연금술사 (Le Cordonnier)' 오늘날 현대 화학자들의 위대한 대 선배님의 모습입니다. 물론 목적은 돈을 벌겠다는 것이었습니다만.... 영원히 변치 않는 금을 만들겠다는 일념으로 연구에 집중하는 모습이지요. 그 결과 오늘날의 화학이론과 기술이 탄생한 것입니다. 물질에 대한 정보가 대단히 열악했으니 실험하던 물질의 독성에 희생된 연금술사도 많았구요. 약 450 년전 화학 연구실 모습이라고 생각하며 감상하시면.... 절로 숙연한 느낌이 들 것 같습니다. 2022. 4. 26.
빈센트 반 고흐(Vincent van Gogh)의 해바라기 이 작품은 빈센트 반 고흐라는 이름을 전 세계에 알린 작품으로 꼽히구요! 녹색 기운이 도는 노란 배경앞에 열네송이의 해바라기를 그린 작품입니다. 과감한 색상과 힘이 넘치는 붓놀림을 통해 자신의 독창적 영역을 개척한 것으로 평가받고 있는 작품입니다! 2022. 4. 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