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년 뉴욕의 메트로폴리탄 미술관에서 전시 중인 발튀스의 작품 '꿈꾸는 테레즈' 를
철수시키라는 온라인 청원이 이슈가 되었던 적이 있었는데요!!
보시다시피 이 작품은 속옷이 보이는 자세로 한쪽 다리를 세우고
의자에 앉아 눈을 감고 있는 소녀의 모습을 그린 작품이지요.
느낌이 조금 묘~~한가요?
이 작품을 본 젊은 여성 중 많은 분들이 어린 소녀를 변태적 성애의 대상으로
묘사된 느낌을 받았다고 말들 하지요!
수년전부터 많은 유명인사들이 과거 성적 과오가 폭로되어 곤혹을 치루는 일이 자주 발생하는데요.
그런 영향을 받은 탓인지 이 작품에 대한 관심 또한 고조되고 있습니다.
이미 그의 작품 중에서 사춘기 소녀를 모델로 그린 에로틱한 포즈의 그림들이
포르노 작품이라는 논란을 일으키기도 한 전력이 있으니 더욱 의심을 받을만 하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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