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분류 전체보기169

창비사 고교 국어교과서에 나온 박명선 작가의 작품 '소요(逍遙)-함께하기' 창비사의 2011학년도 고등학교 국어교과서가 교육과학기술부의 심의를 통과해 발간되었는데, 그 교과서에 박명선 작가의 작품 한점이 나왔습니다. 출판사에서 보내온 증정본 교과서에 박작가의 작품이 다뤄진 부분을 소개해 봅니다. 이웃님들께서는 이미 친숙한 작품일 듯 합니다. 2008베이징올림픽 성공기원 한중여성작가 초대전에 전시된 '소요(逍遙)-함께하기'연작입니다. 제5단원의 표지그림으로 두쪽에 걸쳐 멋지게 나왔습니다. 스캔해본 것인데....신통치 않아 원작으로 바꿔보았습니다. 차례에 나온 작품모습입니다. 5단원 '생활속의 국어' 표지 작품입니다. 상권 7점과 하권6점이 소개되었는데 박화백의 작품은 상권에 나왔지요! 이미 개정판이 나와 요즘 학생들은 더 이상 박작가의 작품을 볼 수는 없겠지만.... 많은 고등학.. 2022. 6. 1.
2회 개인전에 발표하였던 박명선 작가의 콜라주 작품 갤러리 사비나에서 열렸던 박명선 작가의 제 2회 개인전 발표 작품입니다. 주로 인물들을 콜라주로 작업해 호평을 받았었는데요. 편하게 감상하시기 바랍니다. 2022. 5. 30.
Orientalism 화가 칼 하그(Carl Haag)이 그린 19세기 아테네의 아크로폴리스 주변 풍경 '소크라테스 감옥에서 본 아테네의 아크로폴리스' 1800년대 중반 아테네의 풍경은 정말 황량해 보입니다. 아테네에서 우뚝 솟은 아크로폴리스가 한눈에 들어 오는데요. 말 그대로 아테네에서는 가장 높은 곳에 건설된 것 같습니다. 제일 앞에 보이는 건축물은 헤로데스 아티쿠스 음악당으로 보이구요. 오른쪽 제일 높은 건물이 파르테논 신전, 왼편에 프로펠리아와 니케 신전, 그리고 에레크테이온 신전이 보입니다! 상당히 먼 위치에서 보고 그린 작품이지만 위대한 건축물의 파괴된 잔해물들도 보이네요!! 2022. 5. 26.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 제1호 아테네 아크로폴리스에 있는 파르테논 신전 파르테논 신전입니다!! 유네스코가 지정한 세계문화유산 1호!! 도시의 수호신인 아테나 여신을 모시기 위해 설계된 신전으로 전체 크기는 가로 31m 세로 70m이며 높이가 10.433m에 달하는 46개의 기둥으로 이뤄져 있다고 합니다. 지난 4월 하순에 방문했던 파르테논 신전의 모습인데.... 아래 카피의 그림과 비교해 보면 왼편의 기둥 중에서 가운데 흰색 대리석이 끼워진 8개의 기둥은 1800년대까지 무너져 있었던 것을 복원한 모습입니다. 파르테논 신전과 에렉티온 신전이 보이는데요. 신전 주변에 복구를 기다리는 대리석 기둥 조각들이 많이 보이는데 지붕 부분은 엄두가 나지 않아 보입니다!! 아크로폴리스는 해발고도가 156 m에 불과하지만 아테네의 중심지로 정치, 군사 등의 중심 역할을 했던 곳입니다. 아크.. 2022. 5. 24.
열악한 환경에서 연금술사의 실험 모습을 그린 칼 슈피츠벡(Carl Spitzweg)의 작품 '연금술사 (Der Alchimist)' 간편성과 실용성이 강조된 Biedermeier 양식의 작가로 분류되는 독일의 낭만주의 화가 Spitzweg이 그린 연금술사의 실험 장면을 그린 작품을 소개합니다. 1860년대에는 현대 과학이 제법 틀을 잡아 갈 시기였지만 개인적으로 추구하던 목적을 위한 실험 여건은 꽤 열악했었던 모양입니다. 중세시대 때 유행했던 연금술에서 크게 벗어나지 못한 환경인 것 같구요. 어떤 실험을 하는지는 모르겠지만.... 제법 학식이 있어 보이는 연금술사가 가열중인 유리 기구를 진지하게 살펴 보는데.... 약간 상기된 듯한 얼굴을 보면 결과에 대한 기대가 큰 것 같죠? 둥근 유리기구에 비친 창의 모습은 자칫 밋밋한 화면에 적지않은 변화를 주는 것 같네요. 2022. 5. 19.
메테오라 발람 수도원 주변의 아름답고 신비로운 풍경 메테오라 발람 수도원입니다. 현재 남아 있는 6개의 수도원 중에서 두번째로 큰 수도원이라고 합니다. 1350년 성 아나타시우스(St. Anatasius)가 메테오라에 최초로 수도원을 세운 것으로 전해지구요. 이곳의 험준한 지형으로 볼 때 사회와 격리되어 수도하기에 적합한 지형으로 보입니다. 메테오라 수도원이 위치한 칼람바카의 페네야스 계곡은 400m 이상 우뚝 솟은 험준한 사암의 바위산인데, 수도사들은 일반인이 접근하기 어려운 이곳 바위 꼭대기에 수도원을 지었고 지상으로 연결되는 도르래 등을 설치하여 두레박 같은 것으로 생필품을 공급했다고 합니다. 당연히 수도사들의 이동은 상당히 불편했을 것이니 세상과는 거의 격리된 상태로 수도에 전념했을 것 같습니다. 발람수도원 입구에서 바라 본 방금 전 건넌 다리와 .. 2022. 5. 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