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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 이야기/해외 서양화

로비스 코린트(Lovis Corinth)가 그린 엉뚱한 자화상

by 우주목 2023. 2. 10.

로비스 코린트(Lovis Corinth) 작, 샴페인 잔을 들고 부인과 함께 있는 자화상(Self-Portrait with his Wife and a Glass of Champagne), ? cm, 캔버스에 유채, 1902 년, 개인 소장, 이미지 출처 : WikiArt

이 작품은 그가 막 결혼한 20세 연하의 젊은 아내와 함께 있는 모습을 그린 자화상인데요.

그에게는 아내가 너무 사랑스럽고 예뻤었나 봅니다.

샴페인을 들고 반라의 아내와 좀 야한 자세로 포즈를 취하고 있죠?

좀 변태스러워 보이기도 하구요~~!

어쨌든 보통 사람들로서는 도저히 상상도 할 수 없는 모습의 작품이겠지요!!

코린트는 1902년 43세의 나이에 여성을 위한 회화 학교를 열어 운영하면서,

거기에서 만난 그의 첫 제자 Charlotte Berend와 결혼을 해 한참 깨가 쏟아질 때였던 것 같습니다.

샬롯은 그의 젊음의 뮤즈이자 영적 파트너로 그에게 깊은 영향을 미쳤다고 하네요.

로비스 코린트(Lovis Corinth) 작, 모델과 함께 있는 자화상(Self-Portrait with Model), ? cm, 캔버스에 유채, 1903 년, 이미지 출처 : WikiArt

이건 또 뭔 시츄에이션인가요?

결혼한지 1년 밖에 지나지 않은 시점인데....

누드의 모델과 함께 포즈를 취한 자화상이라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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