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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원2

메테오라 수도원이 있는 그리스의 소도시 칼람바카의 멋진 풍경 칼람바카시는 메테오라수도원이 위치한 작은 도시로 도시를 관통하는 도로가 주요 도로의 전부로 약 1.5km정도 되었던 것으로 보였습니다. 그 도로를 따라 메테오라를 조망할 수 있어 참 아름다운 도시였구요. 인구가 만여명 정도로 작으니 조용하다는 느낌이었습니다. 사진만 보면 주거지역 바로 뒤에 거대한 사암 봉우리가 위치한 것처럼 산세가 험해 보입니다. 주 도로를 따라 걸으면 계속 이런 풍경을 볼 수 있지요!! 혹시 뒷편 봉우리 꼭대기에 지어진 수도원이 보이나요? 사람의 능력이 정말 대단하단 생각이 듭니다. 뒤에 있는 거대한 봉우리가 때로는 중압감을 줄 수도 있을 것 같은데요. 인공 폭포 위로 작은 광장에는 옥외 카페가 줄지어 있어 많은 사람들이 차나 술을 마시며 친구들과 함께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구요... 2022. 7. 29.
메테오라 발람 수도원 주변의 아름답고 신비로운 풍경 메테오라 발람 수도원입니다. 현재 남아 있는 6개의 수도원 중에서 두번째로 큰 수도원이라고 합니다. 1350년 성 아나타시우스(St. Anatasius)가 메테오라에 최초로 수도원을 세운 것으로 전해지구요. 이곳의 험준한 지형으로 볼 때 사회와 격리되어 수도하기에 적합한 지형으로 보입니다. 메테오라 수도원이 위치한 칼람바카의 페네야스 계곡은 400m 이상 우뚝 솟은 험준한 사암의 바위산인데, 수도사들은 일반인이 접근하기 어려운 이곳 바위 꼭대기에 수도원을 지었고 지상으로 연결되는 도르래 등을 설치하여 두레박 같은 것으로 생필품을 공급했다고 합니다. 당연히 수도사들의 이동은 상당히 불편했을 것이니 세상과는 거의 격리된 상태로 수도에 전념했을 것 같습니다. 발람수도원 입구에서 바라 본 방금 전 건넌 다리와 .. 2022. 5. 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