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운하2

스페인 · 아메리카 박람회장이었던 세비야의 스페인광장(PLAZA DE ESPANA) 세비야의 스페인 광장은 1929년에 열린 스페인 · 아메리카 박람회장으로 사용되었는데요. 반달 모양의 광장을 둘러싼 거대한 건물 양쪽에 탑이 있어 중앙의 본관과 조화를 잘 이룹니다. 건물 위층에서는 올라가면 넓은 스페인 광장과 인접한 마리아 루이사 공원도 조망할 수도 있구요. 건물 앞에는 운하가 흐르고 곳곳에 세운 다리의 모자이크 장식은 건물과 한층 더 화려하게 어울리는 것 같습니다. 광장의 바닥도 그냥 밋밋하게 내버려 두지 않았죠? 모자이크해 놓은 무늬에서도 그들의 예술성을 느낄 수 있습니다. 운하 너머 광장에서 본 건물 중앙부! 운하의 다리와 건물의 장식들이 너무 아름답게 어울리는 모습이죠? 다리의 난간은 푸른 빛이 도는 사기로 만들어 진 것 같은데요. 이곳의 건축물이나 도로 등에 많이 사용된 모자이.. 2023. 3. 13.
덴마크 코펜하겐의 관광 중심지 뉘하운(Nyhavn) 운하 주변 풍경 '새로운 항구'라는 뜻을 가진 뉘하운(Nyhavn)은 1673년에 개통된 운하인데요. 덴마크의 국왕이었던 크라스티안 5세가 계획하고 건설하였고, 당시에 노동력은 스웨덴과의 전쟁에서 생포한 포로들을 동원하였다고 합니다. 운하 입구에 세워진 '닻'모양의 조형물인데요. 꽃들이 쌓여 있는 것으로 보아 뭔가....희생자들을 위한 의미도 담고 있는 듯 한데요. 혹시 1670년 전후 공사에 강제로 동원되었던 스웨덴 포로들의 희생을 추모하는 것인지요? 뉘하운 운하를 출발하는 유람선을 타는 곳입니다. 이 유람선을 이용하면 뉘하운 지역의 아름답고 고풍스러운 모습을 바다에서 조망할 수 있을 뿐 아니라 인어공주상, 오페라하우스, 왕립도서관, 미술관 등의 아름다운 건물도 조망할 수 있다고 합니다. 바로 이런 모습이지요!! 인공.. 2022. 9. 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