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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상주의13

모네가 한 곳에서 계절과 시간에 따른 변화를 그림 포플러 나무 작품 '세그루의 나무 연작' 모네의 작품은 많은 사람들의 마음을 편안하게 해주는 특징이 있는 것 같습니다. 꽃과 나무 등 자연을 좋아하는 우주목에게는 더 말할 필요가 없겠죠. ​ 그가 포플러 나무를 주로 그렸던 1890 년과 91년에는 파리 근교에 있는 Giverny의 여러 모습을 작품에 남겼던 것 같습니다. 포플러 나무를 그린 작품들은 많은 사람들이 좋아 하는 명작 '수련'이 탄생되기 전에 그렸는데....꽤 다양하게 여러 시도를 하면서 그렸던 흔적들이 보이네요!! 오늘 감상하는 7점의 작품들은 봄부터 가을까지 여러 상황에서 그린 작품으로 제목을 음미하면서 감상하시면 더욱 흥미롭습니다. 키가 큰 세그루의 포플러 나무들과 함께 일렬로 늘어 선 나무들이 곱게 물든 가을 풍경인데..... 살짝 핑크빛을 가미해 푸른 가을 하늘이 더욱 청명.. 2022. 9. 5.
고갱이 칭찬한 모네의 해바라기 정물화 'Bouquet of Sunflowers' 고갱과 고흐 그리고 모네의 활동시기가 겹치다 보니 서로의 작품에 대한 의견을 주고 받은 기록들이 발견되기도 하는 모양입니다. 뉴욕 메트로폴리탄 박물관의 설명에 따르면.... "1888년 11월 고흐가 쓴 글 중에.... 고갱이 커다란 일본 도자기에 꽃혀 있는 해바라기를 그린 모네의 작품을 보았는데 고흐의 해바라기만은 못하지만....너무 좋더라! 그러나 고흐는 그말에 동의하지 않았다고...." 그 당시 평론가들도 해바라기를 그린 이 작품에 담긴 모네의 화법에 대하여 활기차고 대담하다고 극찬하였다합니다." 2022. 8. 12.
죽음을 기억하라(Memento Mori)는 폴 세잔( Paul Cézanne)의 정물화 '해골과 물통이 있는 정물' 죽음은 바로크시대 문학의 보편적인 주제였는데 당연히 회화나 조각 작품에도 표현되었지요! 그 방법은 죽음을 상징하는 해골을 통해 직설적으로 표현하기도 했지만 꽃이나 촛불처럼 시간이 지나면 시들거나 사라지는 것들로 표현하기도 합니다. 메멘토 모리(Memento Mori)의 의미가 담긴 작품이 세잔의 초기 정물화에서도 종종 볼 수 있어 오늘 소개해 봅니다. 메멘토 모리(Memento Mori)는 "죽음을 기억하라"라는 의미의 라틴어입니다. 인간은 모두 죽음으로부터 자유롭지 못한 존재이니 늘 겸허하라는 의미도 담겨 있겠죠? 2022. 7. 27.
뉴욕 메트로폴리탄 미술관에서 직관한 세잔 (Paul Cézanne)의 작품 '카드놀이하는 사람들(The Card Players)' 세잔은 카드놀이라는 주제로 다섯 점의 작품을 완성했는데, 오늘 소개하는 메트로폴리탄 미술관에 소장된 작품을 가장 먼저 그린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앉아서 카드놀이를 하는 사람들의 옆모습을 정면으로 보이는 화면에 세 사람이 앉아 있고 한 사람이 서있는 이 작품에는 인물들과 함께 화면에 변화를 주는 다양한 소품들이 묘사되어있지요. 그림 오른쪽으로 거둬놓은 커튼과 담배 파이프가 벽에 걸려 있는 모습 등이 특이해 보입니다. 그러나 이후 그려진 세 점의 작품들에서는 전작들에서 보여주었던 세부 묘사는 생략된 채, 두 명의 카드놀이 하는 사람들만이 압축적으로 그려져 있다고 합니다. 우리가 그동안 자주 보았던 작품은 파리의 오르세미술관에 소장되어 있는 작품입니다. 2022. 6. 11.
빈센트 반 고흐(Vincent van Gogh)의 명작 붓 꽃(Irises) 이 작품은 여러점 남긴 '해바라기'의 작품과 구성이 비슷해 보입니다. 노란색 배경에 비슷한 톤의 꽃병을 그려 경계가 모호해 보이지요? 꽃병의 그림자가 표현되지 않은 것도 중요한 특징입니다. 오른쪽 하단에 부러진 붓꽃 몇가지가 그림 전체의 균형을 이루어 절묘한 안정감을 주네요!! 이 그림 역시 고흐가 붓꽃을 즐겨 그리던 시기에 완성한 다양한 모습의 붓꽃 작품중 하나입니다. 2022. 5. 14.
빈센트 반 고흐(Vincent van Gogh)의 해바라기 이 작품은 빈센트 반 고흐라는 이름을 전 세계에 알린 작품으로 꼽히구요! 녹색 기운이 도는 노란 배경앞에 열네송이의 해바라기를 그린 작품입니다. 과감한 색상과 힘이 넘치는 붓놀림을 통해 자신의 독창적 영역을 개척한 것으로 평가받고 있는 작품입니다! 2022. 4. 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