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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인3

스페인 그라나다의 알함브라 궁전과 시내 풍경 성 니콜라스 전망대(Mirador de San Nicolas)에서 본 알함브라 궁전의 야경입니다. 벽돌로 쌓아 올려 네모 반듯한 성채가 인상적이지요. 그라나다에 도착해 성 니콜라스 전망대에 올라 해가 지길 기다려 감상한 풍경으로 전망대 주변과 오르기까지 그라나다 알바이신(ALBAYZIN)지역의 모습 등을 다시 살펴 봅니다. 전망대 근처의 작은 광장 주변을 서성이는 인파들! 알바이신 지역을 걸어서 관광하면서 올라 갔었는데....그렇게 힘든 코스는 아니었습니다. 사람들이 많이 모이다 보니 소소한 노점상들도 있어 재미를 더하네요. 큼직한 개를 동반해 물건을 파는 노점입니다. 저 녀석은 덩치에 비해 상당히 순해 보이죠? 알함브라 궁전이 서서히 석양빛에 물들기 시작합니다. 사진에서 멀리 보이는 설산은 네바다시에라.. 2023. 5. 29.
스페인 천년 왕조의 수도였던 톨레도(Toledo)의 풍경과 3대 고딕 성당인 톨레도 대성당 톨레도(Toledo)는 1,000여년 동안 에스파니아 여러 왕조의 수도였기 때문에 역사, 문화, 경제적으로 중심이었고 또 중세의 흔적을 잘 간직하고 있어 도시 전체가 유네스코 세계유산으로 지정된 도시입니다. 특별히 기독교, 이슬람교, 유대교 등 3가지 종교가 오랫동안 교대로 지배했던 만큼 각각의 종교 문화가 조화를 이루는 곳이기도 합니다. 톨레도 입구 성곽을 보면 천년의 세월을 버텨낸 요새로 손색이 없어 보이죠? 가파른 산악 지역에 도시를 세우다 보니 축대 등을 이용한 건축술이 발달했구요! 이슬람 건축 예술의 영향으로 보이는데....열쇠 구멍처럼 생긴 문이 인상적입니다. 밀집된 건물들 중에도 멋진 건물들이 보입니다. 무슨 박물관이란 안내가 보이는데.... 골목을 정신없이 누비다 보니.... 엄청난 건물이.. 2023. 4. 1.
여러 사조의 화가들이 그린 일출 풍경 해가 뜨는 모습은 누구에게나 희망을 주는 풍경일 것입니다. 특히 바다를 헤치고 힘차게 떠오르는 태양은 장엄한 느낌을 주기도 하지요! 오늘은 많은 화가들이 그린 다양한 일출 풍경화들을 감상해 보기로 하겠습니다. 첫번째로 소개할 작품은 노르웨이의 표현주의 작가 뭉크의 작품입니다. 어떤 느낌이 드나요? 우리가 그동안 보았던 뭉크의 작품과는 많이 달라 보이죠? 노르웨이 바다를 뚫고 힘차게 떠오르는 태양! 찬란하게 빛나는 그 빛은 온 세상 구석구석을 비춰 주는 것 같습니다. 그의 작품 전반에서 보여 주었던 고독, 공포, 절망 등 부정적인 이미지를 극복하고 무한한 긍정의 힘을 주는 작품으로 보입니다. 미국 낭만주의 화가 프레더릭 에드윈 처치 (Frederic Edwin Church)가 그린 풍경화 2점을 감상합니다.. 2023. 3. 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