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한국화26

박명선의 한국화 '자연탐구 연작' 2022. 6. 15.
창비사 고교 국어교과서에 나온 박명선 작가의 작품 '소요(逍遙)-함께하기' 창비사의 2011학년도 고등학교 국어교과서가 교육과학기술부의 심의를 통과해 발간되었는데, 그 교과서에 박명선 작가의 작품 한점이 나왔습니다. 출판사에서 보내온 증정본 교과서에 박작가의 작품이 다뤄진 부분을 소개해 봅니다. 이웃님들께서는 이미 친숙한 작품일 듯 합니다. 2008베이징올림픽 성공기원 한중여성작가 초대전에 전시된 '소요(逍遙)-함께하기'연작입니다. 제5단원의 표지그림으로 두쪽에 걸쳐 멋지게 나왔습니다. 스캔해본 것인데....신통치 않아 원작으로 바꿔보았습니다. 차례에 나온 작품모습입니다. 5단원 '생활속의 국어' 표지 작품입니다. 상권 7점과 하권6점이 소개되었는데 박화백의 작품은 상권에 나왔지요! 이미 개정판이 나와 요즘 학생들은 더 이상 박작가의 작품을 볼 수는 없겠지만.... 많은 고등학.. 2022. 6. 1.
2회 개인전에 발표하였던 박명선 작가의 콜라주 작품 갤러리 사비나에서 열렸던 박명선 작가의 제 2회 개인전 발표 작품입니다. 주로 인물들을 콜라주로 작업해 호평을 받았었는데요. 편하게 감상하시기 바랍니다. 2022. 5. 30.
박명선의 한국화 '자연탐구 연작' 자연은 과연 우리들의 영원한 고향일까. 산업사회 이후 지식화가 운위되고 있는 이 즈음에도 자연은 인간의 변함없는 모태일까. 고층 빌딩과 디지털 매체들이 엮어내는 가상물들, 나아가서는 온갖 인공 환경들이 가중되고 있는 금세기 말에도 여전히 자연은 우리가 찾아가야 할 고향일까. 박명선의 자연탐구를 대하노라면 무엇보다도 이러한 물음이 떠오르게 된다. 90년대를 살아가면서 그의 삶과 작품들을 압도해 온 것이 자연의 문제이고 보면 자연은 그에게 있어서 어느덧 삶의 주요부분이자 때로는 자신의 전부인 냥 생각하게 되었다. 그가 이처럼 자연을 자신의 분신으로 생각하는 데에는 필시 연유가 있었을 것이다. 80년대에 미술에 입문해서 90년 초반 해외(독일)에 체류하는 동안 그리고 그후 줄곧 그의 삶의 도정을 지배해 온 것.. 2022. 5. 6.
박명선의 한국화 '삶 - 일상의 대화' 2022. 4. 8.
2016년 MBC 주말 드라마 '가화만사성'에 나왔던 박명선의 한국화 '소요(逍遙)-함께하기' 좀 오래된 드라마인데요. 혹시 이 드라마를 보셨나요? MBC 주말 드라마로 토요일과 일요일 저녁에 방영되었던 드라마였습니다만.... 드라마의 제목에서 주는 느낌과 달리 화목한 모습 보다는 불륜 장면이 자주 나와 정작 박작가는 별로 좋아하지 않았었지요! 우연한 기회에 이 작품이 나오는 것을 알고나서 저는 가끔 보았는데요. 이 작품은 박작가의 2009년 소요(逍遙) 연작 중 한 작품으로 이미 몇차례 전시한 적이 있는 작품입니다. 바로 이 작품을 프린트해서 드라마 소품으로 사용한 모양입니다. 좀 의아한 생각이 드는 분들이 있을텐데요. 당시만 하더라도 저작권에 대한 의식이 적었을 때였습니다. 작가도 모르는 곳에서 이미지를 사용한다는 것이 요즘 기준으로는 상상도 할 수 없는 일이지요. 2022. 4. 6.